사회
소방 드론이 창녕 실종 60대 남성 시신 찾아
입력 2019-12-09 13:50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남 창녕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의 시신이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 드론에 의해 발견됐다.
9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창녕소방서는 지난 6일 저녁 창녕군 남지읍에서 69세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헬기와 드론을 띄우고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갔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인 지난 8일 오후 드론으로 수색을 하던 중 영상을 통해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찾아 구조대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가 발견된 장소는 도롯가 주변 대곡 늪으로 수색 인력의 발길이 닿기 힘든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종자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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