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원격 드론관제시스템' 구축
입력 2019-12-09 11:05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드론관제시스템 'DW-CDS(Daewoo Construction Drone Surveillance)'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 관제와 원격 제어를 수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에 따라 4G와 5G 통신망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영상 관제 플랫폼인 CDS.Live로 영상을 전송해 최대 256개의 현장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건설 현장의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 위험 요소를 원격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 점검에 효과적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관제센터에서 현장의 모든 드론을 제어하고 통합 관제해 원격 관리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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