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9일 오전 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
입력 2019-12-09 10:4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61·사법연수원 14기)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추 후보자는 9일 오전 10시쯤 서울 목동 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꾸려진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추 후보자가 청문회를 대비하는 자세와 향후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단은 추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난 5일부터 청문회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준비단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서류를 포함한 청문회 절차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이 맡았다.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김창진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등도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포함됐다.
준비단은 청와대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인사청문요청안을 준비하고 있다.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12월 안에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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