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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 6연승 성공..하현우 이후 3년 6개월 만(복면가왕)
입력 2019-12-09 10:43 
만찢남 6연승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만찢남이 6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이 6연승에 성공하며, 하현우 이후 3년 6개월 만에 6연승 남성 가왕석을 차지해, 역대 가왕 랭킹 3위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이는 우주소녀 수빈, 온앤오프 제이어스, 미스터투 이민규, 소울스타 이승우로, '유산슬' 이승우가 정체를 공개하며 심경을 고백하자 순간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았다. (12월 8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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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화요비 ‘그런 일은을 선곡하며 스펙트럼 넓은 무대를 보여준 ‘유산슬의 정체는 소울스타의 이승우였다.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모창 가수가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군밤의 정체는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꽃미남 보컬 듀오 미스터투의 이민규였다.

또한 ‘리틀 남자 이선희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신양의 정체는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제이어스였다. 그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목소리 보험 들어야 한다”, 여린 듯하지만 엄청난 파워가 느껴지는 보컬”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태연 ‘FINE을 선곡하며 청아한 음색을 뽐낸 주사위의 정체는 우주소녀의 수빈이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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