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서민경제 지원…행복경제지원센터
입력 2019-12-09 10:31  | 수정 2019-12-09 10:46
【 앵커멘트 】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경북 의성에 행복경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경제 업무는 물론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전담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지역 자영업자는 약 39만 6천여 명, 전체 취업자의 27.2%를 차지합니다.

당연히 소상공인의 가장 큰 고민은 창업과 폐업 그리고 재 창업.

하지만 이런 문제를 지원할 행정기관이 경북에는 없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줄 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행복경제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청년경제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지원 업무를 전담합니다.

▶ 인터뷰 : 박창호 / 경북청년 CEO협회장
- "청년들이 도움을 많이 받아서 잘 성공하고 그 모델들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지역에 많이 퍼졌으면 좋겠고요."

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학 등으로 나눠졌던 업무를 한 곳에 모아 서민경제를 살리는 허브 역할도 맡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소상공인 그리고 사회적 기업 특히 청년 기업들, 이들을 위해서 지원을 하고 정책적으로 경북도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그런 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

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가 청년창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정재경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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