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다즈 서울 강남, 커피 캡슐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눈길`
입력 2019-12-09 10:10 
[사진 제공 =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연말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의 손잡고 커피 캡슐을 이용한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호텔 경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친환경 빨대 및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국내산 PLA 테이크아웃 잔을 사용하는 한편,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식재료를 수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같은 호텔 철학과 부합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12월부터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의 가장 큰 특징은 재활용이 가능한 커피 캡슐을 이용해 만든 조형물이라는 것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 관계자는 "단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크리스마스 장식 대신,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다시금 우리에게 '선물'로 돌아오는 '지속가능성과 순환'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호텔 입구 및 로비 계단, 호텔 2층 조각보 등에 마련된다. 특히 레드 카페트로 장식된 계단은 약 15m 길이로 총 4개의 대형 조형물이 비치돼 호텔 방문객의 특별한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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