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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이상형? "고수→바람 안피우고 일 열심히 하는 남자"(`런닝맨`)
입력 2019-12-09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이희진, 강한나, 유아,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간미연 결혼식에 베이비복스가 완전체로 모였다는 소식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케를 거절했다고 하더라"면서 질문을 건넸다. 지난달 9일 간미연은 황바울과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에 베이비복스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이희진은 "부케 받고 6개월 내에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 솔로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더라. 남자친구도 없고 6개월 안에 결혼할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6개월이 지나기 전에 계속 받으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희진은 또 과거 고수가 이상형이었다면서 "지금도 이상형이 있다. 바람 안피우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내가 일할 때 간섭 안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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