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1월 MVP 후보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 등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11월 4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후보에 포함됐다. 3일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으며 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1골을 추가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데뷔전인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30일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9년 9월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뿐 아니라 델레 알리(23)도 프리미어리그 2019년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라울 히메네스(28·울버햄튼), 사디오 마네(27·리버풀), 리스 무세(23·셰필드), 찰라르 쇠윈쥐(23·레스터), 제이미 바디(32·레스터)도 수상을 노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