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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슈돌` 합류…이 구역의 흥 가족[툭-tv]
입력 2019-12-09 07:47  | 수정 2019-12-09 0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8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새 가족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4년 첫째 아들 꼼꼼이(연우)의 탄생을 함께한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지난해 11월 출생한 둘째 딸 또꼼이(하영)와 함께 돌아왔다.
새벽부터 하영이가 눈을 떴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하영이는 아빠 도경완을 쏙 빼닮은 외모를 뽐냈다. 도경완은 능숙하게 하영이를 돌봤다. 첫째 도연우가 기상했고, 연우 역시 하영이를 다정하게 챙겼다.

도경완은 아침을 준비했고, 연우에게 엄마를 깨우라고 말했다. 연우는 엄마 있냐”며 반가워했다. 연우는 침대에서 자고 있던 엄마 장윤정에게 다가가 엄마, 좀 이따 나갈래? 지금 나갈래?”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연우야, 엄마 못 생겼어?”라고 물었다. 연우는 여기가 좀 까매. 블랙서클”이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장윤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잠시 도경완이 하영이와 자리를 비우자, 연우는 엄마가 더 좋아”라며 엄마 바보의 모습을 뽐냈다.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을 위해 토스트를 만들었다. 과거 도경완은 장윤정이 첫째를 임신했을 때도 토스트를 만들어준 바 있다. 장윤정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장윤정은 도경완이 만든 토스트를 맛있게 먹었다.
장윤정은 돌잔치에서 하영이가 걸을 수 있도록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하영이는 청포도를 먹기 위해 한 발짝을 뗐고 장윤정은 기뻐했다. 도경완은 돌잔치를 위해 리허설에 돌입했다. 연우는 동생 하영이를 위해 바이올린으로 ‘목포행 완행열차을 연주했다. 장윤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연우는 화려한 의상과 탬버린을 준비, 박현빈의 ‘오빠 한번 믿어봐를 열창했다. 엄마의 끼를 물려받은 듯 흥겨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도경완도 아들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었고, 하영이도 오빠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흥이 폭발한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돌잡이 리허설에서 하영이는 야구공을 잡기도.
도경완 장윤정은 연우 하영과 돌잡이 답례품을 사러 백화점에 방문했다. 하지만 극과 극 쇼핑 스타일을 보여줬다. 연우는 아빠 엄마의 모습에 난감해하기도. 두 사람은 끝내 답례품을 사지 못한 채 나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 도경완 장윤정 가족은 주체 못할 흥과 다정다감한 면모 등을 뽐내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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