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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1년 255만$에 우완 주니어 게라 영입
입력 2019-12-09 07:11 
밀워키에서 논텐더 방출된 게라가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우완 주니어 게라(34)를 영입한다.
'애리조나 리퍼블릭' 다이아몬드백스 담당 기자 닉 피코로는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이아몬드백스의 투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게라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147경기(선발 60경기)에 등판, 25승 21패 평균자책점 3.81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로 선발로 뛰었는데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불펜으로 전환했다. 72경기에서 83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5 32차례 세이브 상황에 나와 20개의 홀드와 8개의 블론세이브, 그리고 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124, 11피홈런 36볼넷 77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 브루어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다. 3년 155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다이아몬드백스가 2022년까지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단 계약은 1년 보장에 1년 옵션이 추가된 형태다. 2020시즌 255만 달러를 받으며 다음 시즌 옵션을 구단이 거부할 경우 1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추가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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