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연수 한국 여대생, 테러 당해
입력 2009-01-05 23:06  | 수정 2009-01-05 23:06
러시아 대학교에서 언어 연수 중이던 한국 여대생이 인화성 물질을 이용한 테러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 러시아 한국 대사관과 현지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5시쯤 모스크바 푸시킨 언어대학 앞 도로에서 이 대학에 언어연수 중이던 여대생 A씨가 괴한으로부터 화상 테러를 당해 모스크바 시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학교 앞을 혼자 걸어가던 중 갑자기 한 남성이 등 뒤에서 시너로 보이는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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