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강추위 풀려…낮까지 중부 눈·비
입력 2019-12-06 20:30  | 수정 2019-12-06 21:09
<1>오늘 서울은 아침에 영하 10도를 밑돌며 강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12월 초에 어울리지 않게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낮에도 추위가 계속됐는데요. 주말동안은 추위가 한결 풀리며 활동하기 오늘보다 낫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 기온은 6도로 오늘보다 5~7도 가량 높겠습니다.

<눈>내일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인데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내일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남부, 영서남부와 충청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 약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대기 건조>수도권 등 곳곳은 건조특보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눈이나 비가 오는 곳에서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3도, 낮 기온 8도가 예상되고요. 대구도 한낮에는 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눈이나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