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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맘 누구?
입력 2019-12-06 16:51  | 수정 2019-12-06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 32)이 '대세'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을 팔로우 한 것을 언급해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자 결국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의 의도와 다르게 장성규의 팔로우 사실이 다시 화제에 오르며, 오또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또맘은 무려 5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이다. 최근 이혼했으며, 다섯 살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오또맘은 운동하는 엄마로 식단 관리와 운동 비법 등 자신의 건강한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연예인 같은 동안 비주얼과 길쭉하게 뻗은 각선미, 볼륨감 넘치는 몸매 등 운동을 통해 가꾼 완벽한 보디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사진을 자주 공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높은 인기에 사칭 계정으로 곤욕을 겪은 오또맘은 지난달 11일 사칭 계정을 고소하기도 했다. 오또맘은 악플을 향해 "남과 비교하는 말은 저도 상대방도 상처니 자제 부탁드린다"라며 "나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한 아이의 엄마일 뿐이다"라고 대처했다.

쇼핑몰 CEO이기도 한 오또맘은 현재 드레스, 비키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 오또맘스 부티크(OTTOMOMs Boutique)를 운영 중이다.
앞서 오또맘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박 장성규님 팬인데 대박 영광"이라며 장성규가 자신을 팔로우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요즘 최고 핫한 장성규 아나운서님 저 절대 언팔하지 말아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이 경솔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오또맘은 6일 인스타그램에 "팬으로서 너무 기쁜 마음을 주체못해 스토리로 잠깐 올렸던게 제 의도와 다르게 여기저기 기사화가 되었다"면서 "경솔하게 행동한 점.. 너무 죄송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오또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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