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국회 농성 19명 업무방해 혐의 조사
입력 2009-01-05 19:51  | 수정 2009-01-05 19:51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양천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국회에서 농성을 벌이다 연행된 민주노동당 당직자 등 19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회를 점거한 채 의사 진행을 방해한 행동이 업무방해와 퇴거불응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인적사항을 제외한 어떠한 진술도 거부하는 등 철저하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큰 진전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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