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2년간 250만 개 일자리 감소"
입력 2009-01-05 19:22  | 수정 2009-01-05 19:22
올해 중국의 수출감소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에 머물고 수출부문에서만 작년과 올해 2년간 250만 개의 일자리가 중국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국 GDP 성장률은 2007년 11.9%에서 작년 9.3%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 산하의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의 한 수석연구원은 상하이증권보와 인터뷰에서 "경제가 일단 하락세로 돌아서면 경제둔화가 한동안 계속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판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작년보다 올해 더 둔화하겠지만,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이 수출부진을 만회하며 8~9%의 GDP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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