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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정승환 신곡 응원 “진짜 짱이야...꼭 커버해야지”
입력 2019-12-06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자신이 작사한 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으로 컴백한 정승환을 응원했다.
아이유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승환은 진짜 (진지하게) 짱이야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이건 꼭 커버해야지 #김제휘"라는 글과 함께 정승환의 신곡을 스트리밍하는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또한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곡인 ‘러브 포엠(Love poem)'과 정승환의 신곡이 음원차트에 나란히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승환 하이! 올라가는 길인가 봐요?”라고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의 순위는 전 시간대와 동일했고, 정승환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정승환의 신곡은 6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이에 정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린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다.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지난해 발표한 '눈사람'에 이어 또 한 번 아이유, 제휘와 작업해 탄생한 곡이다.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고 프로듀서 제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설렘 가득한 겨울 감성을 담았다. 여기에 한층 성숙해지고 감성이 충만해진 정승환의 보컬이 더해져 세 사람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한편, 정승환은 데뷔 전 출연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4을 통해 선보인 노래부터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데뷔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해왔다.
그러한 ‘음원 강자 정승환은 오는 14~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정승환의 안녕,겨울:우리가 사랑한 1년, 2019'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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