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잇디·스타쉽·울림, ‘프듀’ 제작진 접대 연예기획사로 드러났다
입력 2019-12-06 13:29 
에잇디 울림 스타쉽 프로듀스 조작 사진=Mnet
안준영 PD에게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 3곳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준영 PD에게 ‘프로듀스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 4곳 중 3곳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티브인 것으로 공개됐다.

앞서 안준영 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등에서 이들로부터 47회에 걸쳐 총 4천638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1천만 원, 많게는 5천만 원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관과 관련된 사람은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보조 PD 이 모 PD를 포함해 총 8명이다.


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김 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 사건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인 이 모 씨,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류모 씨다. 나머지 한 명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5명은 모두 배임수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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