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상득 "미디어 법·한미FTA 2월 매듭"
입력 2009-01-05 16:51  | 수정 2009-01-05 16:51
한나라당 중진의원들이 여의도 당사에서 열
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백가쟁명식 주문을 내놓았습니다.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오는 8일 임시국회가 끝난 직후 다시 임시국회를 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예산 부수법안은 1월 중 처리하고, 2월에는 미디어 법과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속도조절론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정몽준 최고위원도 이 전 부의장 속도조절론에 공감을 표하며 민주당은 매일 대책회의, 의원총회, 중진회의를 했는데 한나라당은 너무 여유 있게 보냈다며 중진회의를 매일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박종근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은 행정부를 비롯한 여권의 홍보부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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