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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2019 그리메상`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벌써 7관왕`
입력 2019-12-06 1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김남길이 '2019 그리메상'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김남길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받았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협회장 조영환, 윤순항)에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연기자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선정해 의미 있다.
김남길은 올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SBS ‘특별상,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 ‘중단편드라마부문 작품상,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리메상 시상식 ‘최우수 연기자상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벌써 7번째 수상이다.
이외에도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비록 고되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현재를 즐길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며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고, 세심하게 주변을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들은 또 다른 인간미를 발산하며 매력을 드러냈다.

또 NGO 단체 ‘길스토리의 대표로서의 진중한 고민과 철학, 소신을 밝힌 그는 SBS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서 내레이션까지 맡아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인상적인 목소리와 깊은 감성이 어우러져 방송에 몰입도를 더했고, 이에 스토리의 감동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남길은 그리메상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 후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일궈내고 있는 촬영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다. 좋은 메시지와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같이 고생했는데, 항상 최상의 결과물을 담아내려 노력하셨던 것에 감사드린다. 모든 ‘열혈사제 스태프들과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분들 배려하는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 촬영감독님들 현장에서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
한편, 김남길은 오는 8일 길스토리 주최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우주최강쇼 공연을 열며, 영화 ‘클로젯 개봉으로 관객들을을 만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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