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동구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9-12-06 10:30  | 수정 2019-12-06 11:00
서울 강동구는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1,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 20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등록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지역 내 위치한 40개의 어르신사랑방을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대처법과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낙상사고 예방,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맞춤형 순회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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