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홈쇼핑, 무역의 날서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19-12-06 09:49 
롯데홈쇼핑 베트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현장.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2016년과 지난해 각각 '100만불 수출의 탑'과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 등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왔다. 해외 현지에서에서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롯데홈쇼핑의 수출액은 6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롯데홈쇼핑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은 75개사, 수출 건수는 220건으로 2016년과 비교해 각각 3배 이상 늘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6년 100만불, 지난해 300만불에 이어 올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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