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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故 차인하 애도 "눈부셨던 영원히 청춘, 잊지 않고 기억할 것" [전문]
입력 2019-12-06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판타지오가 소속 배우였던 고(故) 차인하(본명 이재호, 향년 27세)를 추모했다.
판타지오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고 차인하의 추모글을 남겼다.
판타지오 측은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내던 차인하를 우리들은 진심으로 응원했고 또 진심으로 사랑했다”며 ‘차스타라고 불리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27살의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유작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다.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차인하를 애도했다. 차인하의 촬영분은 유족의 뜻에 따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다음은 판타지오 SNS 글 전문
차인하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였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히 떠오릅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내던 차인하를 우리들은 진심으로 응원했고 또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차스타라고 불리기를 유난히 좋아했던 27살의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입니다.
눈부셨던 우리들의 청춘, 우리들의 차스타 배우 차인하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판타지오 일동-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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