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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1명도 조작으로 데뷔, 피해 본 사람은 김종현?..포스터 주목
입력 2019-12-06 09:18 
워너원 조작 김종현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워너원도 조작된 멤버가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검찰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이었으나 조작으로 인해 데뷔권 밖으로 밀려났으다. 대신 데뷔권 밖에 있던 B 연습생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상위 11명으로 뽑혀 데뷔한 사람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1위 안에 들지 못해 데뷔에 실패한 김종현, 강동호, 김사무엘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프듀2 측은 공식 SNS에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김사무엘, 강동호, 김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욱 의심을 품게 된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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