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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H2O, 32년 만에 원년 멤버 재결합 콘서트
입력 2019-12-06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록밴드 H2O가 32년만에 원년 멤버들과 재결합 콘서트를 연다.
H2O를 이끌어오던 김준원이 키보드 장화영, 기타 오창묵과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 홍대 웨스트브릿지홀에서 오리지널 H2O 무대를 재현하는 것.
재미교포 청년들을 주축으로 뭉쳤던 H2O는 86년 싱글 ‘멀리서 본 지구와 87년 정규 1집 ‘안개도시를 발표하며, 80년대 한국록의 전성기를 풍미했다.
그동안 장화영 오창묵은 ‘아리랑 플라즈마라는 록그룹 멤버로 활동해왔다.

록밴드 아리랑플라즈마는 이날 H2O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게스트로는 아이소토닉, 유니콘, 블랙 뷰티가 출연한다.
리더 김준원은 H2O는 이번 뿐 아니라, 앞으로도 ‘하드록 파티 밴드의 이미지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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