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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펭수 광팬, 母도 이기기 쉽지 않아"
입력 2019-12-06 08:35  | 수정 2019-12-06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정민이 격한 펭수 사랑을 드러내 화제다.
박정민은 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장성규와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DJ 장성규는 "감동 받은 문자라 공개하겠다. 박정민 씨가 '회사에다가 영화 '시동' 홍보 다 좋은데, 라디오는 장성규 라디오만 나가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하더라"라며 기뻐했다.
그러자 박정민은 "평소 팬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간상이다. 천재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런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장성규가 펭수 팬인 박정민을 향해 "장성규 대 펭수 어떠냐"고 하자, 박정민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펭수다. 아무도 못 이긴다 엄마도 이기기 쉽지않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장성규도 쿨하게 "펭수는 대한민국 희망"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정민은 오는 18일 영화 '시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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