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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메탈라이프, 국내 유일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업체"
입력 2019-12-06 08:21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메탈라이프에 대해 국내 유일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업체라고 분석했다. 메탈라이프는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메탈라이프는 2017년 10월 RFHIC에 인수됐다. 3분기 말 기준 RFHIC의 지분은 49.7%다. 화합물 반도체(GaN, GaAs, Inp 등)용 패키지를 주로 생산한다.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례 상장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고객사로 모회사인 RFHIC(매출비중 60%)와 Cree(17%) 등이 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액은 248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46%, 53% 증가할 것"이라면서 "5G 수혜로 최대 고객사인 모회사(RFHIC)의 실적 급증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제작에 필수적인 적층 세라믹 제조 기술(전기적 연결)과, 히트싱크 소재 기술(열 방출) 등을 내재화한 점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따. 또 GaN(소재)과 통신용(전방) 위주의 매출에서 LDMOS(소재)와 군수 및 레이저 모듈로의 취급 소재 및 제품 스펙트럼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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