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2-06 07:00  | 수정 2019-12-06 07:06
▶ 오늘 추위 절정…서울 -10도·철원 -16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철원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자' 송병기 해명에도 의혹 확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의 최초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이 "선거를 염두에 둔 제보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여전합니다.
송 부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 시장과 함께 청와대 인사를 만나 공약사항을 논의했던 일도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추미애 "검찰개혁 필요…저항 많을 것"
새 법무장관에 5선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추 후보자는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이라며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하고, 그 길이 매우 험난하리란 걸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왕이,문 대통령 앞에서 미국 비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국제 정서가 일방주의와 강권 정치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문 대통령 앞에서 미국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 방위비협상 4차회의 종료…미국 입장 불변
한미 방위비 분담금 4차 협상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한국의 분담금 대폭 증액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타결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금감원 "DLF 피해자 최대 80% 배상"
불완전 판매 논란을 일으킨 DLF 투자자들에게 최대 80%까지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난청인 고령 치매환자에겐 80% 배상을 명령했는데, 투자피해자들은 개별이 아닌 집단 분쟁조정 방식으로 다뤄져야 한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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