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만수 "한계기업 조속한 퇴출 유도해야"
입력 2009-01-05 14:10  | 수정 2009-01-05 15:16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생존 가능한 기업들에 대해선 충분히 유동성을 지원하고 한계기업은 조속한 퇴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오늘 오후 '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과 기업 부문의 잠재부실을 털어내고 경기침체 심화에 대비해 기초체력을 보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은행들은 충분한 자본확충으로 잠재적 부실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이밖에 국제유가가 30~40달러대로 하락하고 있고 경상수지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흑자기조로 전환되는 등 위기관리를 위한 토대는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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