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중공업, 새해 선박 3척 첫 인도
입력 2009-01-05 11:30  | 수정 2009-01-05 11:30
현대중공업이 새해 처음으로 초대형 선박 3척을 한꺼번에 해외 발주사에 인도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솔방사의 7만 5천㎥급 LPG 운반선인 '클리퍼 빅토리 호'와 그리스 피닉스 사의 10만 5천t급 석유제품운반선, 그리스 알파탱커사의 31만 8천t급 초대형 유조선을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74년 26만t급 유조선 2척을 동시 인도한 이래 1979년에는 100척, 2003년 1천 척, 지난해에는 1천 505척을 기록하는 등 누적 인도 선박 수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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