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美 매체 디애슬레틱 "다저스, 류현진과 장기계약하면 효과 분명"
입력 2019-12-05 08:47 
프로야구 대상, 특별상 수상한 류현진 [사진 =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들이 하나둘씩 계약서에 사인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류현진(32)과 장기계약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은 4일(현지시간) "다저스가 류현진과 재계약하는 것은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며 "그러나 다년계약을 맺을 경우 분명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을 어떻게 활용할지 알고 있다"며 "류현진의 몸값은 게릿 콜 혹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보다 훨씬 적다. 류현진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콜과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하지 않아도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이 돌아오면 다저스는 워커 뷸러,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마에다 겐타, 훌리오 우리아스로 선발진을 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