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2-05 07:00  | 수정 2019-12-05 07:10
▶ '김기현 첩보' 제보자는 울산 부시장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최초로 제보한 사람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부시장에게 제보를 받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은 현재 국무총리실 소속 사무관으로 알려졌습니다.

▶ 청와대, 검찰 압수수색에 "강한 유감"
청와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경고한 지 하루 만인 어제 검찰이 청와대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는 압수수색에 협조했지만, 불쾌감을 감추지 않은 채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 경찰, 압수수색 역신청…불붙은 검경 갈등
경찰이 숨진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휴대전화를 검찰이 압수해 간 것에 반발해 검찰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기각할 가능성이 커 검경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북 "미국이 무력사용하면 상응 대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이 "우리도 상응 행동을 하겠다"고 맞받아 쳤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북미 간 기 싸움이 급격히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 기대수명 82.7세 증가세 주춤 '유병장수'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2.7세로, 매년 꾸준히 늘다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질병이나 상해를 입지 않는 이른바 '건강수명'은 조사 이래 꾸준히 줄어 64.4년으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 체감온도 영하 8도…낮에도 영하권
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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