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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출전’ 손흥민, 평점 7.3…알리와 팀 내 공동 2위
입력 2019-12-05 06:43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난한 평점 7.3을 받았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난한 평점 7.3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1골을 넣은 델레 알리와 같은 평점이다. 토트넘 최고 평점은 서지 오리에의 8이다. 이날 2골을 넣은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경기 최고 평점 9.3을 받았다,
손흥민은 전반 상대팀 맨유가 주도권을 가져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 리드를 허용한 토트넘이 공세에 들어가자 왼쪽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7분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드리블에 이어 오른발 슈팅을 찼으나 수비에 맞으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이날 손흥민은 1개의 슈팅, 패스정확률 83.3%을 기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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