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정규직 사용, 2년에서 4년 이상으로
입력 2009-01-05 05:03  | 수정 2009-01-05 08:07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현행 2년인 기간제 비정규직의 노동자 사용기간 제한을 4년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한 언론사에 출연해 기간제 노동자의 사용기간 연장과 관련해 적어도 2년을 연장해야 하지 않겠다냐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동계는 이런 발언에 대해 노동부가 사용자 요구대로 비정규직 노동조건을 거꾸로 되돌리고 있고 사용기간을 연장한 뒤엔 사용기간 제한 자체도 없애려 들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