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는 4일 오후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물류기업 컨가드코리아와 물류디지털 혁신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광희 회장은 "한국수입협회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국내 수입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을 활용한 첨단 물류시스템의 도입을 국내 경제단체로는 최초로 컨가드와 진행하게 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호영 컨가드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여 KOIMA 회원사들이 물류비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컨가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Big data), 인공지능(AI) 등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화물의 통제 및 물류분석을 통한 공급망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지능형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 나이키, 필립모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5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컨가드 솔루션 도입을 통해 최대 30% 이상 운송시간 단축 및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