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내년 상반기 개봉
입력 2019-12-04 10:24  | 수정 2020-03-03 11:05

마블 스튜디오는 오늘(4일)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포스터 속에는 위풍당당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실루엣이 등장해, 독보적인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 모습이 어린 시절부터 차례로 지나가며 시작됩니다. "여러 얼굴로 살았지만 이제 과거에서 도망 안 칠 거야"라는 대사는 베일에 싸여있던 블랙 위도우의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미사일을 날리고 하늘에서 공중 낙하를 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도의 액션 스케일은 보는 이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전합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돼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에 개봉해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에 이어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립니다.

'블랙 위도우'는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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