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테토쿤포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10월과 11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양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들이 이달의 선수를 석권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스 출신인 안테토쿤포는 10월과 11월 평균 30.9득점 13.4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워키를 동부 컨퍼런스 1위(17승 3패)로 이끌었다. 11월 26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50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2-118 승리를 이끌었다.
슬로베니아에서 온 돈치치는 같은 기간 평균 30.8득점 9.9리바운드 9.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댈러스는 12승 6패를 기록했다. 돈치치는 11월 19일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42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17-110 승리를 주도했다.
한편, 이달의 신인에는 마이애미 히트 가드 켄드릭 넌과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랜트가 선정됐다.
넌은 평균 16.4득점 야투 성공률 47.2%, 3점슛 성공률 39.8%를 기록했다. 모란트는 루키들 중에 가장 많은 평균 18.6득점과 6.4어시스트를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의 감독에는 닉 너스 토론토 랩터스 감독과 프랭크 보겔 LA레이커스 감독이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테토쿤포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10월과 11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양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들이 이달의 선수를 석권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스 출신인 안테토쿤포는 10월과 11월 평균 30.9득점 13.4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워키를 동부 컨퍼런스 1위(17승 3패)로 이끌었다. 11월 26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50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2-118 승리를 이끌었다.
슬로베니아에서 온 돈치치는 같은 기간 평균 30.8득점 9.9리바운드 9.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댈러스는 12승 6패를 기록했다. 돈치치는 11월 19일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42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17-110 승리를 주도했다.
한편, 이달의 신인에는 마이애미 히트 가드 켄드릭 넌과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랜트가 선정됐다.
넌은 평균 16.4득점 야투 성공률 47.2%, 3점슛 성공률 39.8%를 기록했다. 모란트는 루키들 중에 가장 많은 평균 18.6득점과 6.4어시스트를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의 감독에는 닉 너스 토론토 랩터스 감독과 프랭크 보겔 LA레이커스 감독이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