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운전 무마" 돈 받은 경찰 직위해제
입력 2009-01-03 12:12  | 수정 2009-01-03 12:12
음주운전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 2명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관내 논현지구대 박 모 경사 등 2명이 지난해 12월 19일 새벽 서울 논현동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해 차에 오르는 것을 보고 쫓아가 미화 300달러와 수표 2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직위해제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와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도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거나 처벌을 받는 등 경찰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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