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은 자위권 일부"
입력 2009-01-03 11:26  | 수정 2009-01-03 11:26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의 로켓공격을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백악관과 국무부도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갖고 있다고 천명해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투입 여부에 대한 자유행동권을 부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주례 토요 라디오 연설을 통해 하마스의 로켓공격을 테러행위로 규탄하고 가자지구에서 일방적인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공중 또는 지상이나 다른 곳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든 이는 자위권 발동의 일부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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