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숙행, ‘미스트롯’ 콘서트 달궜다...`애간장 라이브에서 흥폭발 댄스까지`
입력 2019-12-03 11: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트로트가수 숙행이 ‘미스트롯 콘서트를 뜨겁게 달궜다. 숙행은 애간장 라이브에서 흥 폭발 댄스까지 트로트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숙행은 지난달 29일 청주, 30일과 12월 1일 서울에서 열린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펼쳤다.
이번 콘서트에서 숙행은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애절한 무대는 물론, 절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까지 선보였다.
‘한오백년을 통해 애간장을 녹이는 듯한 구성진 가창력을 뽐낸 후 ‘진도아리랑으로 응축된 흥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 ‘나야 나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보컬과 흥겨운 댄스로 콘서트장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특히 노랫말 일부를 재치 있게 개사하거나 여유 있게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다양한 제스처 등 숙행만의 독보적 무대매너가 더욱 빛났다.
또, 트로트계 '살아있는 전설' 남진과의 콜라보 무대에서도 첫 무대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이상적인 케미를 발산하는 등 숙행의 존재감은 눈부셨다.
한편, 숙행이 참여하는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순천, 광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진주, 창원 등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