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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춘천 리조트 관련 의혹으로 실검에 올라
입력 2019-12-03 09:20  | 수정 2019-12-10 10:05

배우 정준호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준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코 녹두전'에서 광해군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SBS '8뉴스'는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위치한 한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 변경을 해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8뉴스'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는 지난 10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 예산을 지원받아 개장 행사를 연 곳입니다. 객실, 관광시설, 수영장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8뉴스` 측은 유명 배우가 해당 건물 조성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배우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정준호가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인 데다 춘천시 소재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어,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호 측은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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