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경복 지원' 전교조 무더기 기소 검토
입력 2009-01-02 19:10  | 수정 2009-01-02 19:10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주경복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선거자금 불법 지원에 관여한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를 무더기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교조 서울지부가 25개 지회를 통해 주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데 조직적으로 개입했으며, 주 후보의 선거자금 중 수억 원을 모금하는데 8백∼9백 명의 현직 교사들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형사처벌 검토 대상에는 주 후보의 선거에 주도적으로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장과 이을재 조직국장을 비롯해 간부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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