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대규모 인사 단행…사표제출 감사위원 1명 우선 교체
입력 2009-01-02 16:14  | 수정 2009-01-02 16:14
감사원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일괄사표를 제출한 6명의 감사위원 중 김종신 감사위원의 사표를 선별 수리하고 후임으로 남일호 현 사무총장을 임명했습니다.
또 후임 사무총장에는 성용락 제1사무차장을 선임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다음 달 임기를 마치는 김종신 감사위원과 이창환 감사교육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우선 용퇴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감사위원을 포함한 대규모 직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감사위원들에 대해서는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인사를 실시하되 우선 사무처 전체 직원에 대한 인사를 위해 내부출신 감사위원을 교체하고 외부출신 감사위원의 경우 좀 더 시간을 갖고 교체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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