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의 예비신부인 '알토란' 장정윤 작가의 얼굴이 마침내 공개돼 화제다. 이를 반영하듯 실시간 검색어에 '장정윤 작가' 이름이 등장했다.
지난 1일 밤 방송한 MBN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왕종근 MC는 "올해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며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 특히 승현 씨를 보며 마음이 짠하면서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면서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하겠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실제 김승현은 '알토란'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장정윤 작가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런 가운데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청첩장에 담긴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예비부부인 두 사람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마주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장정윤 작가 또한 이날 방송 현장에 함께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코미디언 김지민은 장정윤 작가를 가리키며 "정말 좋아하고 있다"며 "얄밉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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