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무사안일 공직풍토 바꿔나갈 것"
입력 2009-01-02 13:48  | 수정 2009-01-02 13:48
김황식 감사원장은 올해 감사방향과 관련해 적극 행정 면책제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며 감사 때문에 일 못하겠다는 핑계로 무사안일하게 일 처리를 하는 공무원이 공직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2일) 감사원 시무식에서 새해 감사원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국리민복에 기여하는 감사를 실시하겠다며 우선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어 공직사회가 본연의 임무를 흔들림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단위 감사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국가현안과제 추진실태를 강도 높게 점검해 정부의 각종 대책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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