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대폭 인하에도 꿈쩍하지 않던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 대출 상품 '보금자리론' 금리가 0.5%p 내립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행 7.4~7.85%에서 6.9~7.35%로 변경됩니다.
이번 금리 인하로 보금자리론 1억 원을 20년 만기로 빌렸을 경우, 매달 내는 원리금은 82만 4천 원에서 79만 3천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채권시장이 여전히 불안해 조달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정부의 서민 생활 안정대책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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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는 현행 7.4~7.85%에서 6.9~7.35%로 변경됩니다.
이번 금리 인하로 보금자리론 1억 원을 20년 만기로 빌렸을 경우, 매달 내는 원리금은 82만 4천 원에서 79만 3천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채권시장이 여전히 불안해 조달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정부의 서민 생활 안정대책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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