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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바람 분 K리그1…승강제 후 첫 평균 8000명 돌파
입력 2019-12-01 17:39 
올해 K리그1 228경기에 총 관중 182만7061명이 찾았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처음으로 경기당 평균 8000명을 돌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북의 역전 우승으로 막을 내린 K리그1이 다시 흥행 바람이 불었다.
1일 전주, 울산, 대구에서 열린 K리그1 최종전에서 총 3만7518명이 자리했다.
많은 비가 쏟아졌으나 축구팬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전북-강원전(1만80명), 울산-포항전(1만5401명), 대구-서울전(1만2037명)에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로써 올해 K리그1 총 누적관중은 182만7061명(228경기)으로 집계됐다. 경기당 평균 8013명으로 2013년 승장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8000명을 돌파했다.
한편, K리그2의 총 관중은 53만6217명(182경기)이었다. 경기당 평균 2946명으로 3000명에 육박했다. 역대 K리그2 최다 관중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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