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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60점` 휴스턴, 애틀란타 47점차로 대파
입력 2019-12-01 12:39  | 수정 2019-12-01 12:50
하든은 홀로 60점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애틀란타 호크스를 크게 이겼다.
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서 158-11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12승 6패, 애틀란타는 4승 15패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잠시 두 차례 역전을 주고받은 이후 휴스턴이 일방적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그 중심에는 제임스 하든이 있었다. 24개의 야투 시도 중 16개를 성공시키며 60점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8개와 스틸 3개를 함께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하든의 네 번째 60득점 경기로, NBA 역사상 마이클 조던과 함께 이 부문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하든은 이 기록을 3쿼터안에 완성시켰다. ESPN에 따르면, 이는 지난 25시즌동안 클레이 톰슨(2016년 12월 5일 인디애나전), 코비 브라이언트(2005년 12월 20일 댈러스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24개의 슈팅 시도는 60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 중 제일 적은 슈팅 시도였다.
벤 맥르모어가 24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15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37득점 7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가 14득점을 기록했다.
※ 1일 NBA 경기 결과
덴버 97-100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116-119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111-158 휴스턴
샬럿 96-137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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