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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움’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도움 부문 단독 2위
입력 2019-12-01 02:25  | 수정 2019-12-01 02:38
손흥민이 2도움을 추가하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움 부문 2위에 올랐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이 2도움을 추가하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도움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EPL 14라운드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 델레 알리가 2골, 무사 시소코가 1골을 넣었다.
이날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총 6도움으로 EPL 도움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1위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위너의 9도움이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올린 긴 패스를 절묘하게 알리에게 패스했다. 알리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본머스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24분 손흥민은 왼쪽에서 시소코에게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시소코는 곧바로 오른발 하프발리 슈팅을 때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1월3일 에버튼과의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18경기 9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최근 6경기 4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경기 2번째로 높은 평점 8.7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2골을 넣은 알리의 9.5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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