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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장성규 라디오 지각 사연에 "나랑 너무 다르다"
입력 2019-11-30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장성규와 전현무와 달랐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장성규, 홍현희, 제이슨이 게스트로 나와 매니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장성규를 소개할 때 가장 영향력 있는 프리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어 전현무는 "왜 그랬냐"며 장성규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전현무는 장성규가 최근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황해하는 장성규는 "저는 1부에 지각한 것이 아니다"며 변명을 시작했다.

그는 "제가 만성 변비여서 화장실에 있느라 3부에 지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성규는 "메인 PD님이 목소리가 좋은데 제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나랑 너무 다르다"며 서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과거 라디오 생방송 중 PD가 실수 했을 때 청취자들이 자신을 욕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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