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난해 주식형펀드 연간 손실 63조 원
입력 2009-01-02 07:49  | 수정 2009-01-02 08:52
국내외 증시 폭락 여파로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지난 한해 주식형펀드에서 발생한 평가손실이 6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자산운용협회와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기준으로 주식형펀드에서 발생한 연간 평가손실은 국내주식형 28조 7천억 원, 해외주식형은 34조 6천억 원 등 모두 63조 3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설정기간 1개월,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684개 국내주식형펀드의 1년간 평균 수익률은 -38.5%, 해외주식형펀드 767개는 -53.2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